득령과 실령 우선 오행의 득령과 실령을 살펴보는 데 앞서 득령이 무엇이고 실령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득령이라 하면 일간이 왕한 시기에 출생한 것에 대해서는 득령 -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하루 중 가장 기가 센 시기에 출생하였다면 득령이라 말한다. 실령은 이와 반대의 의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오행에 있어 이 다섯가지의 요소들이 득령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인생이 강해지고 좋은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 하지만 실령한다면 자신의 인생에 있어 질병 뿐 아니라 갖가지 어려운 일이나 고민등이 생겨 약해질 수도 있는 법이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에 있어 오행의 득령과 실령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바뀐다면 이를 미리 알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실생활에 있어서 이러한 오행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최근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나 자신의 오행에 따른 체질별 한방처방등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자신의 인생은 노력여하에 달렸다며 아무것도 모른채 노력만 하고 있다면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봄이 좋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어쨌거나 우주의 질서를 통해 변화하고 움직여 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오행의 득령과 실령에 따라 우리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무리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 하더라도 우주의 질서는 깨뜨릴 수 없는 법이다. 그래서 이러한 오행의 득령과 실령을 파악하여 자신의 운명을 엮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